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국방부 제공지난 2010년 비무장지대에서 발굴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확인됐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2010년 10월 강원 철원군 비무장지대에서 발굴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국군 9사단 소속 고 전복희 하사(현 계급 상병)로 확인했다고 오늘(4일) 밝혔다.
전 하사 유해는 당시 비무장지대에서 정찰 작전 중이던 장병에게 처음 발견돼, 머리뼈부터 발뼈까지 골격 대부분이 남아있는 형태로 수습됐다.
이후 2020년 동생이 전 하사의 유해를 찾기 위해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했고, 고인의 유해가 정밀 분석 결과 형제 관계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신원 확인은 유해 발굴이 시작된 뒤 209번째다.
전 하사는 1951년 입대 후 9사단에 배치돼 '철원-김화 진격전'에 참전했다가 산화했다.
국유단은 오늘 유가족의 자택에서 전 하사의 참전 과정과 유해발굴 경과 등을 설명하고, 신원확인 통지서와 유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