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며 함께 웃다, 제22회 인천자활한마당 성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7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인천 자활인들의 축제 ‘제22회 인천 자활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관내 11개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자활기업 관계자 등 1,600여 명이 참가했다.올해로 22회를 맞는 인천자활한마당은 인천광역자활센터(센터장 조부...
▲ 사진=친환경 위생해충 살충기 설치 모습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최근 급증한 동양하루살이와 같이 벌레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위생해충 살충기’를 추가 설치한다.
최근 이상 기후에 따라 대형 하루살이가 떼로 출몰하면서 주민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비록 감염병을 옮기는 위생해충은 아니지만, 밝은 빛을 보고 한꺼번에 몰려와 쉽게 혐오감을 일으키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준다.
이에 구는, 곧바로 ‘위생해충 살충기’ 설치에 나섰다. 벌레 발생이 쉬운 주택가와 공원, 한강변을 중심으로 살충기 44대를 추가 운영한다. 현재는 유동 인구가 많은 동서울터미널과 전통시장 등 66곳에 설치된 가운데, 설치 대수를 늘려 더욱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위생해충 살충기’는 벌레가 좋아하는 빛의 파장(UV-LED)을 이용해 해충을 유인해서 퇴치하는 장비다. 동양하루살이뿐 아니라, 여름철 모기까지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다. 화학적 방제가 아닌 친환경 방식이라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는다.
이번에는 아차산과 어린이대공원, 한강 근처 주택가에 집중 설치한다. 해충의 주요 서식지이자 민원 발생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꼽았다. 이달 중 설치 완료될 예정이며, 오는 11월까지 살충기를 가동해 선제적으로 피해를 예방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하루살이와 모기 등 구민들의 피해를 조기에 막고자 살충기 설치를 신속 추진하게 됐다”며, “벌레 발생이 쉬운 여름철을 대비해 방역 활동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