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상기구가 앞으로 5년 이내에 지구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이상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는 2015년 파리 기후변화협약에서 합의한 지구 기온 상승의 한계선이다.
특히 올해는 라니냐 현상이 끝나고 열대 동태평양의 바닷물 온도가 높아지는 엘니뇨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세계기상기구는 엘니뇨 현상으로 온실가스 효과를 부추기면 기록적 고온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