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2', 개봉 날 박스오피스 1위, 30만 관객 달성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가 개봉 첫날 3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개봉 날인 그제(26일) 30만 9천 명이 관람했는데, 전작의 첫날 관객 기록보다 9배 많은 수치다.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가운데에서는 '겨울왕국2'에 이어 2번째로 많다.'주토피아2'는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
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유튜브에서 도박 현장을 24시간 생중계하며 불법 도박 사이트를 홍보, 운영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도박공간개설 혐의로 9명을 검거해, 이중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인천 부평구 일대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도박 장면을 실시간으로 중계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로 바카라 도박 장면을 실시간으로 보여줬고, 생방송이 어려운 새벽 시간에는 미리 녹화한 도박 영상을 틀며 24시간 생중계를 이어갔다.
이렇게 운영된 유튜브 채널만 33개, 구독자 수는 모두 합해 23만 명에 달한다.
유튜브 영상을 본 시청자가 SNS로 문의를 하면 불법 도박사이트 가입을 유도하며 회원을 모집한 건데, 이런 수법으로 8개월간 이들의 계좌로 입금된 금액이 450억 원에 달한다.
일당은 총책의 지휘 하에 3개 조를 구성해 생중계 담당, 회원가입 담당 등 역할을 나눠 맡았다.
방송을 할 땐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리고, 타인 명의로 채널을 만들거나 사무실을 2~3개월마다 옮기는 방식으로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했다.
경찰은 일당의 사무실 임대차보증금 1억 원을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하고, 현금 6300여만 원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범행에 사용된 유튜브 채널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차단 요청을 하고, 도박사이트 본사 관리책 등 나머지 공범을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