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Mike Pence 트위터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이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정면으로 비판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섰다.
펜스 전 부통령은 현지시간 7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아이오와주 앤케니에서 진행한 연설을 통해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 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 출마할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지난 대선 직후인 2021년 1월 6일에 벌어진 의사당 점거 사태를 거론하며 “트럼프는 나에게 그와 헌법 중 택일하라고 요구했다”면서 “이제 유권자들은 같은 선택에 직면할 것이며, 난 헌법을 택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또 “헌법보다 자신을 우선하는 사람은 결코 미국의 대통령이 돼선 안 되며 누군가에게 헌법보다 (자신을) 더 우선하라고 요구하는 사람 역시 미 대통령이 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펜스 전 부통령은 재임 기간인 4년 내내 트럼프의 정치적 우군이었지만, 상원의장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승리한 지난 대선 결과를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인증하지 말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요구에 따르지 않으면서 서로 대립각을 세웠다.
미국 현지의 한 매체는 “펜스는 많은 공화당 유권자가 지난 대선 결과를 거부하라는 트럼프의 요구를 거절한 그를 반역자로 보는 상황에서 힘겨운 싸움에 직면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말 공화당 유권자를 상대로 한 CNN 조사에서 트럼프는 53%의 지지를 받았지만, 펜스는 6%에 그쳤습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는 26%였다.
부통령이 한때 함께 일했던 대통령을 상대로 대선 도전장을 내민 것은 미 현대사에서 처음 있는 일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