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며 함께 웃다, 제22회 인천자활한마당 성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7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인천 자활인들의 축제 ‘제22회 인천 자활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관내 11개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자활기업 관계자 등 1,600여 명이 참가했다.올해로 22회를 맞는 인천자활한마당은 인천광역자활센터(센터장 조부...
▲ 사진=헌화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한국자유총연맹 광진구지회가 제68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 추념식을 진행했다.
추념식은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위치한 백마고지 삼용사상 앞에서 묵념 사이렌과 함께 전국 동시 추모 묵념과 헌화, 무궁화 묘목심기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 광진구지회 회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참전 유공자들의 넋을 기렸다.
백마고지 삼용사상은 1952년 10월 백마고지 전투에서 육탄으로 북한군에 돌진하여 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전사한 故강승우 소위, 故안영권 하사, 故오규봉 일병의 숭고한 희생, 호국의지를 기리고자 건립한 동상이다.
이번 추념식에 참여한 어머니포순이봉사단은 쓰레기와 나뭇잎으로 뒤덮여있었던 백마고지 삼용사상 주변을 깨끗하게 쓸고 닦았다. 지구촌재난구조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회는 무궁화 묘목을 심고 또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묘목을 나눠주며 현충일의 정신을 알렸다.
한 주민은 “어린이대공원에 이런 의미 있는 상이 있는 줄도 몰랐다.”라며 “자주 와서 아이들에게 교육 차원에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정신을 가르쳐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재의 안보와 과거의 역사를 함께 생각하면서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을 가슴에 아로새기는 시간을 가지고, 동시에 지역사회 공동체를 생각하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