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KBS NEWS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여성 손님들에게 마약을 판매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 씨와 B 씨를 구속 송치하고, 이들로부터 마약을 구입하고 투약한 매수자 6명을 검거했다고 오늘(13일) 밝혔다.
A 씨 등이 마약 판매대금으로 얻은 1,526만 원에 대해선 기소 전 추징보전을 청구했다.
A 씨는 클럽에서 MD로 일하며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B 씨로부터 마약을 공급받아 투약하고, 일부를 여성 손님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검거 당시 대마와 케타민, 필로폰 등 각종 마약을 소지하고 있었는데, 이는 약 1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었다.
경찰은 지난해 4월 클럽 손님이던 여성 인플루언서를 검거하면서 수사를 시작했다.
경찰은 공동 매수자와 공급자 5명을 차례로 붙잡은 뒤 A 씨를 판매책으로 특정해 잠복 수사 끝에 검거했다.
검거 인원 중에는 투약자에게 마약을 제공한 의사를 포함해 인플루언서와 모델, 전문직 종사자의 부인 등 고소득층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클럽 등 유흥업소를 매개로 한 마약 유통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