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 사진=대전광역시대전시는 여름철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호흡기 질환인 레지오넬라증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냉각수 환경 검사를 6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3급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복통 및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감염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욕조수, 분수 및 자연환경의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사람 호흡기로 흡입되어 발생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2016년 국내 레지오넬라증 신고가 증가하기 시작하여 2022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추세*다.
* ’16년 128명 → ’17년 198명 → ’18년 305명 → ’19년 501명 → ’20년 368명 → ’21년 383명 → ’22년 439명
지난해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557건 레지오넬라균 검사에서는 32건(5.7%)이 검출되었으며, 올해는 5월 말 관내 대형건물 냉각탑수에서 레지오넬라균이 첫 검출되기도 했다.
검사 대상은 ▲대형건물, 백화점, 식품접객업소,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호텔, 여관, 아파트 등 공동주택 ▲종합병원,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등 의료시설 ▲대형목욕탕, 찜질방, 분수대 등이다.
대전시는 레지오넬라증 발생 위험 정도를 평가하여 면역저하자 재원시설, 노인인구 재원시설, 다중이용시설, 노후시설 등 고위험시설과 2022년 환자발생과 관련된 시설을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결과, 레지오넬라균 검출 시, 해당 건물관리자 및 공중위생 담당부서에 통보하여 결과에 따른 청소 및 소독 조치 후 재검사 진행해 기준균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정재용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하여 하절기에 가동하는 냉각탑뿐만 아니라, 연중 사용하는 병원, 노인복지시설, 호텔, 대형목욕탕 등의 냉각수 및 급수시스템에 대한 철저한 소독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올해는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레지오넬라증 감염 예방을 위해 냉각시설을 철저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