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  사진=문경시청
▲  사진=문경시청한국문인협회 문경지부(지부장 고성환)에서 주최한 문경시 명사 초청 시낭송회가 6월 17일 근암서원에서 시낭송가, 동호인, 이웃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문인협회 문경지부 신현련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장은식 서울가톨릭대학교 교수의 비올라 연주와 박한구 회원의 하모니카 연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등 명사들이 나서 자작시와 좋아하는 시를 낭송했다.
참석자들은 화려한 단청 대신 옛 선비들의 고결함이나 청렴함을 느낄 수 있는 근암서원에서 시낭송과 시 노래, 악기연주를 곁들이는 등 2시간 정도 진행된 시낭송회를 시종 흥미와 감동으로 지켜보며 운치와 낭만을 더했다.
고성환 한국문인협회 문경지부장은“선비의 정신이 깃든 근암서원에서 다소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낄 수 있는 시를 명사들의 친근하고 맛깔스러운 낭송으로 풍류가 저절로 살아나는 것 같다.”며“문화행사가 활성화되어 현실의 삶에 지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가슴에 시와 낭송이 따스한 위로와 치유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