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헤어진 여자친구를 불러낸 뒤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은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김재혁 부장검사)는 어제(19일) A 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5일 저녁 7시 40분쯤 경기 안산시의 한 모텔에서 전 여자친구인 20대 B 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직후 B 씨의 휴대전화를 챙겨 도주했고, 2시간 뒤 "친구랑 싸웠는데 호흡하지 않는 것 같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다.
이후 경찰은 신고 2시간여 뒤 경기도 과천시 근처에서 A 씨를 붙잡았다.
A 씨는 B 씨와 헤어진 뒤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계속 연락하면서 괴롭힌 것으로 조사됐다.
또, 범행 당일에는 자신을 마지막으로 만나주지 않으면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것처럼 말하며 피해자를 불러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수사 기관에 '여자친구와 술을 마시다가 다퉈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