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속초동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을 위해 활동하는 통장들이 매년 직접 키우고 재배한 감자를 지역의 소외계층 80가구(5kg)와 관내 경로당 26개소에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눠 감동을 주고 있다.
노학동 통장협의회(회장 정동호)에서는 지난 24일 보람농장 올해 첫 수확물인 감자를 수확, 휴일에도 불구하고 통장협의회 회원과 노학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수확에서부터 선별작업,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하였다.
정동호 통장협의회장은 “보람농장 운영을 통해 건강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통장님들의 작은 마음들이 모여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으며,
오지현 노학동장은 “매년 보람농장 운영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나눔 사업 발굴 및 참여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학동 통장협의회는 고구마 및 김장김치 나눔 등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 등에 지속적인 관심 및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