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연합뉴스과거 폭력조직 ‘양은이파’의 두목으로 활동한 조양은 씨가 지명수배 중인 억대 사기범의 도피를 도우라고 지인에게 지시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지난달 말 조 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조 씨의 지시를 받고 사기범의 도피를 도운 지인도 범인도피 혐의로 함께 검찰에 넘겨졌다.
조 씨는 지난해 9월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 중인 고철업체 대표 A 씨의 도피를 도와주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 씨는 한국철도공사 등으로부터 입찰받은 낡은 철도 레일의 무게를 속여 차액 1억 5천만 원을 가로챘다가 경찰 수사를 받았다.
A 씨는 구속 영장 심사를 받게 되자 법원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한 뒤, 조 씨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 씨는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가 최근 출소했다.
A 씨와 그를 도운 지인은 모두 조 씨와 같은 종교단체에 다니는 신도로 알려졌다.
조 씨는 1970년대에 ‘양은이파’를 이끈 거물 조직폭력배로 1980년 범죄단체 결성 등의 혐의로 구속돼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지난 1995년 만기 출소했다.
이후 선교사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에도 해외 원정도박과 대출 사기 등 혐의로 여러 차례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