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  사진=오천시장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
▲  사진=오천시장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오천시장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은 포항 오천시장 상인회(회장 안병한)의 회원들로 이뤄진 ‘죽사모(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최근 지역사회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사랑의 호박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죽사모의 사랑의 호박죽 봉사는 포항 오천 일대의 독거노인과 장애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건강한 식생활 유지가 어려운 취약계층 500명을 대상으로 매달 진행하고 있으며, 호박죽의 재료와 조리 비용은 오천시장에서 ‘우리죽집’을 운영하고 있는 안병한 상인회장이 모두 부담하고 있다.
이번 봉사에는 안병한 상인회장과 상인회원 10여명이 참여해 500팩의 호박죽을 직접 쑤고 포장했다. 호박죽의 전달에는 지역 공무원들이 도움을 줬다.
8년 동안 사랑의 호박죽 봉사활동을 지속해 온 안병한 상인회장과 죽사모 회원들이 만든 호박죽에는 호박부터 콩 찹쌀 새알까지 인공제품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오직 천연제품만으로 4시간여의 노력 끝에 완성된다.
안병한 상인회장은 “받았으면 돌려 드려야죠. 제가 좋아서 하는 일입니다”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계속 펼쳐나갈 뜻을 밝혔다.
김종주 오천시장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장은 “상인과 지역주민과의 유대감이 약해지고 있는 요즈음, 포항 오천시장 상인회원들의 사랑의 호박죽 봉사활동은 지역주민과 상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훌륭한 롤모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