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오후 1시쯤 경남 함양군 안의면의 한 도로에서 9.5톤 화물 트럭이 앞서 가던 시외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씨가 숨지고, 시외버스 운전자 B씨와 탑승객 등 1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와 트럭이 해당 차선에서 역주행해 달려오던 승용차를 피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