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엠폭스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질병통제국은 지난해 7월 태국에서 첫 엠폭스 감염자가 확인된 이후 9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현지시각 2일 밝혔다.
특히 최근 발병 건수는 크게 증가하는 추세로, 5월에 21건 보고됐던 신규감염은 지난달 48건으로 급증했다.
태국 질병통제국은 감염자나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과 성관계 등의 밀접접촉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