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개막전, 여성 사령탑 첫 대결에서 BNK 썸 박정은 감독이 후배인 신한은행 최윤아 감독에 완승
명품 가드로 이름을 날린 최윤아 감독이 이끄는 신한은행이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신이슬과 신지현을 앞세워 지난 시즌 우승 팀 BNK 썸을 공략했고 1쿼터에 넉 점을 앞섰다.2쿼터 박정은 감독이 지휘하는 BNK 썸이 반격을 시작.주인공은 박혜진도, 김소니아도 아닌 2005년생 3년 차 포워드 김정은.3점포로 추격의 서막을 열더니, 골밑을 돌파해 ...
대한전문건설협회 보령시위원회, 사랑의 김장나눔 온정 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보령시위원회(위원장 황몽임)는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담근 10kg 김장김치 150박스를 보령시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세종시·충청남도회와 함께 세종호수공원 중심수변광장에서 개최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에서 담근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
▲ 연천군,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특별강연 개최연천군은 4일 오전 11시 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우리나라 안보와 기후 위기’를 주제로 1시간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특강 이후에는 중면 태풍전망대와 미산면 UN군 화장장 등 연천 안보 관광지를 방문했다.
연천군은 이번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방문을 통해 반기문 재단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탄소중립 모범도시 및 국제기구 유치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모든 공직에서 물러난 뒤 대한민국, 전 세계의 발전을 위해 분쟁 해소, 기후 위기 문제 해결, 어려움을 겪는 나라를 위해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기후 위기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탄소 제로화가 실천돼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천은 남북분단의 최일선, 대한민국의 최전선을 지키고 있는 평화안보의 핵심지역이자 오염되지 않은 청정 자연이 있는 자연의 도시”라며 “올해 1호선 연장 등 교통망이 좋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역 발전과 함께 탄소중립 모범도시로, 기후 위기에도 적극 대응하는 청정도시로 발돋움하기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접경지역이면서 수도권에 포함된 연천군은 탄소 제로화 지역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라며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특별강연을 계기로 기후위기 문제를 공론화하고 반기문 재단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탄소중립 모범도시 및 국제기구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