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2', 개봉 날 박스오피스 1위, 30만 관객 달성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가 개봉 첫날 3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개봉 날인 그제(26일) 30만 9천 명이 관람했는데, 전작의 첫날 관객 기록보다 9배 많은 수치다.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가운데에서는 '겨울왕국2'에 이어 2번째로 많다.'주토피아2'는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
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 연합뉴스 / 부산경찰청 제공과외 앱을 통해 또래 여성에게 접근한 뒤 흉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정유정의 재판 준비 절차가 오늘 진행됐다.
부산지법 형사6부는 오늘 오전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 가운데, 정 씨가 법정 출석 의무가 없는데도 직접 출석해 인적사항을 밝히고, 재판부의 질문에 답했다.
검찰은 정 씨가 지난 5월 중학생인 것처럼 꾸며 피해자에게 접근해 흉기로 잔혹하게 살해했다고 공소사실을 밝혔다. 또, 피해자가 실종된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시신을 훼손했다고 덧붙였다.
정 씨 변호인은 검찰 측 공소사실에 대해 “세부적으로 다른 부분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잘못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변호인과 같은 입장이냐”는 재판부 질문에 정 씨는 “네‘라고 짧게 대답했다.
오늘 공판준비기일에 앞서 정 씨는 지난 7일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성문과 관련해 재판부는 ”반성문을 제출하면 판사가 반성문을 구체적으로 다 읽어본다“며 ”본인이 써낼 게 있다면 어떤 것이든지 써내기를 바란다“고 정 씨에게 말하기도 했다.
15분 남짓 진행된 오늘 재판에서 정 씨는 내내 고개를 숙인 채 덤덤한 모습으로 피고인 자리에 앉아 있었고, 검찰이 공소사실을 설명하자 고개를 들고 검사를 주시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본격적인 재판 진행에 앞서 다음 달 21일, 재판 준비 절차를 한 차례 더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