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이 추진 중인 65세 정년 연장 연내 입법화에 노동계가 기자 회견을 이어가며 빠른 처리를 촉구
노사 합의로 63세에 정년 퇴직한 뒤 회사와 2년째 재고용 계약을 맺은 김호성 씨.업무량은 전과 동일하지만 급여는 더 낮아졌다.정년을 훌쩍 넘겼어도 일을 그만둔단 생각은 못했다.정부와 여당이 65세로의 단계적 정년 연장을 추진 중인 가운데, 노동계는 연일 연내 입법을 촉구하고 있다.공무원 노조도 나섰다.국민연금 수급 연령이 65세로 ...
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이달 초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 올해 4월 추진한 부천아트벙커B39 재개관 사업 ‘다시 활활, 예술로 뜨겁게’가 지역소생 부문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 기초문화재단 119곳을 대상으로 ▲문화매개 ▲지역소생 ▲문화기획 ▲재원조성 ▲문화협치 ▲문화향유 등 6개 부문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를 공모하고 이 중 24곳을 선정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부천아트벙커B39는 다이옥신 파동 등으로 문을 닫은 옛 삼정동 소각장 자리에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2018년 지역에 선보인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이 공간은 지난 4월 말 ‘다시 활활, 예술로 뜨겁게’라는 이름 아래 시민을 위한 열린 장소로 새롭게 단장해 주목을 받았다. 야외는 시민광장, 초지정원, 숲놀이터로 이어지는 작은 공원으로 조성됐고, 기존 관리동은 공유주방, 녹음실, 편백휴게공간 등 시민 공동체 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 주민과 예술가가 모두 함께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최근 시민들이 뽑은 부천의 대표 명소 ‘부천 8경’에 선정된 부천아트벙커B39는 시민과 함께하기 위한 다양한 전시를 펼치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부천문화재단 미디어아트 공동 협력전시 ‘질문과 해석’(7.12.~8.12.) ▲시각예술 공간지원 전시 ‘실재의 척도로서의 색채 : 물과 식물’(7.13.~8.1.) ▲프로세싱 아트 클래스 시연회 ‘쉐이프시프트’(Shapeshift, 7.12.~8.1.) 등이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bcf.or.kr) 또는 부천아트벙커B39 누리집(artbunkerb39.or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2번째를 맞은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전주시,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는 ‘연대와 협력의 문화재단, 지역문화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주시 팔복예술공장 일원에서 지역문화재단 관계자, 문화예술기관 종사자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현재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원사는 기초문화재단 119곳, 광역문화재단 17곳 등 총 136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