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도서관은 다문화 이주민들의 취미활동으로 활기차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댄스와 한국어교실 총 2개 강좌에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두드림의 소통 어울림 문화학교는 서부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진행되며, ‘행복의 두드림 댄스교실’과 ‘소통의 두드림 한국어교실’ 프로그램에 각각 1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행복의 두드림 댄스 교실>은 메렝게, 살사 등 다양한 댄스 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댄스 교실로 7월 24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소통의 두드림 한국어 교실>은 한국어가 부족한 다문화 이주민을 위한 한국어 교실 프로그램으로, 8월 2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7월 17일(월) 오전 10시부터 2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jeju.go.kr/lib)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한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23년 전국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두드림(Do-Dream)의 소통 어울림 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앞으로도 다문화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제주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