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 태안군, 상반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1억 원 돌파!태안군이 상반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모금액 1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1~6월 기부금 총액이 1억 125만 8800원이라고 18일 밝혔다. 총 기부건수는 985건이다.
1인 평균 기부액은 10만 2800원이며, 기부자의 연령대는 △10대 0.4% △20~30대 32% △40~50대 60.4% △60대 이상 7.2%로 세제혜택이 가능한 직장인 기부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48.2% △충청·대전 28.8% △인천 8% △경남 5% △기타 10%로 나타났으며, 이는 한국서부발전 임직원 및 향우회원, 자매도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답례품의 경우 태안사랑상품권이 49%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으며, 감태와 대하가 나란히 19%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이밖에 사과즙(9%)과 우럭포(2%)도 인기를 끌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초부터 처음 실시돼 전국적으로 이슈화되면서 기부금이 크게 늘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관심도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부자에 대한 감사 서한문 발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지하철 스크린도어 이용 등 홍보방식을 다변화하는 한편, 연말정산 혜택을 적극 알리고 인근 지자체와 함께 2차 교차기부를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2월 한국서부발전(주), 태안신문사, NH농협 태안군지부와 함께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 협약을 맺고 자매도시 교차 기부를 진행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의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