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연합뉴스 / 시각중국 캡처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는 중국 베이징의 올해 고온일수(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가 23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시 기상국은 어제 베이징의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기록해 올해 고온일수가 총 28일로 나타나, 그제에 이어 연간 최다 기록을 또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전 베이징의 연간 최다 고온일수는 2000년 기록했던 26일이었다.
기상 당국은 베이징의 오늘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해, 올해 베이징의 고온일수는 훨씬 더 늘어날 전망이다.
베이징 등 중국 북방 지역은 지난달 중순부터 수은주가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을 겪어 왔다.
지난달 23일부터 사흘 연속 40도를 웃돌아 1951년 기상 관측 이래 처음으로 사흘 연속 폭염 황색경보가 발령됐고, 40도를 넘은 일수도 총 5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달 들어서는 쓰촨 등 서부 내륙과 광둥 등 남방으로 폭염이 확산, 전력난과 농작물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0일 중국의 일일 총발전량은 40억 9천만㎾ h(킬로와트시)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발전량의 80%를 수력 발전에 의존하는 쓰촨성은 이달 초 전력 사용이 많은 철강·시멘트 업체들에 대한 전력 공급을 제한, 심야에만 가동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