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후위기 시대 국민안심 물관리,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한 전사 추진기구 출범
  • 박영숙
  • 등록 2023-07-21 09:46:12

기사수정

▲ 사진=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는 7월 19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물재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국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전사 차원의 혁신기구인 ‘K-water Inno-WAVE 추진단’을 출범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K-water Inno-WAVE 추진단’ 운영을 통해, 기후위기 심화 및 극단적 홍수·가뭄 발생, 첨단산업 물 수요 증대 등 물을 둘러싼 경영 환경 변화에 따라 물관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함과 동시에 지역·민간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물산업 혁신 등 국가 경제 도약에 기여할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윤석대 사장을 위원장으로 한 ‘K-water Inno-WAVE 추진단’은 본사 및 현장 등 전 직원과 소통을 통해 도시침수 예방과 같은 혁신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신경영전략 및 업무계획에 신속히 반영함으로써 K-water 경영체계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것을 목표로 하며 3개월간 밀도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K-water Inno-WAVE 추진단’은 △ 물관리사업 △ 미래성장사업 △ 스마트·기후테크 △ 조직혁신 등 총 4개 분과로 구성된다.


‘물관리사업’ 분과는 물안보 및 물복지 강화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기존사업을 재검토하며, ‘미래성장사업’ 분과는 녹색 신산업 수출 등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할 미래사업을 모색한다. ‘스마트·기후테크’ 분과는 디지털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을 논의하며, ‘조직혁신’ 분과는 내실과 성장을 함께 이루어 내도록 내부 혁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기후위기 시대 도래로 물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안정적인 유역 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물관리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디지털 트윈, AI 등 첨단기술을 물관리에 도입해 정확하고 민첩한 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첨단 물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극한 호우에 대비,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전국 댐의 홍수기 제한수위를 낮춰 73억 톤 가량의 저수 용량을 최대한 확보했다. 또한 집중호우 기간에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인적·물적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등 홍수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홍수기 물관리 등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함과 동시에, ‘K-water Inno-WAVE 추진단’ 운영 등을 통해 국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 생활과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전사 역량을 결집, 혁신과제들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은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홍수로부터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정부 정책에 발맞춰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과제를 최우선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
  2. 제1회 태욱가요제 11월 23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태욱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25년 11월23일(일)오후3시30분, 부산 남구 용소로 78에 위치한 부산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태욱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락, 정유나, 유명민, 홍다영 등 다수의 초대 가수가 무대에 오르며, 진성경아, 안진용, 김미경, 박윤창, 아랑고고장구 부산진구팀 등 다양한 장르...
  3. 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4.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 소방청장상 수상 일산새마을금고[뉴스21일간=임정훈]2025년 11월 14일 (금) 울산동부소방서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님이 소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 소방청장상 ]을 수상하였습니다.이날 표창 전달은 울산동부소방서 우충길서장님이 대리 집행하였습니다.일산새마을금고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
  5. 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6.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 번덕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회장 김행자) 회원들은 11월 14일 오전 12시, 번덕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뿐 아니...
  7. 남목 도시재생 축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성료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미포1길 일원에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미포1길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약 250m 구간의 미포1길 일대를 차량 통제해 주민들이 자유...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