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고등학생 A 군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 군은 어제(21일) 오후 3시 20분쯤 노원구 상계동에서 하교하던 같은 학교 동급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학생은 등과 손목에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