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서시서울시가 추진해 온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용산~삼송)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오늘(23일) “기획재정부에 확인한 결과, 사업 타당성이 확보되지 않아 예비타당성조사를 사실상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용산~삼송) 사업은 기존 신분당선(광교~용산)을 용산에서 고양시 삼송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연장 19.38km, 10개 역사로 구성된 광역철도로 추진됐다.
2021년 10월 서울시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고, 기재부와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지난해 1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해 왔다.
서울시는 ‘GTX-A 및 3호선과의 노선 중복’, ‘신분당선 용산~신사 구간의 사업추진 불확실성에 따른 리스크’, ‘GTX-A 개통을 앞둔 시점에서 2조원이 넘는 비용의 투자 우선순위 문제’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기존노선의 추진이 어려워짐에 따라, 서울시는 전문기관 용역을 거쳐 지역 주민과 사업성을 모두 만족하는 대안 노선을 검토해 새 노선으로 재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은 “예타의 문턱을 넘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며 “지역 주민 최대 숙원사업임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새로운 노선을 마련해 조속히 사업을 재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