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 개설… “한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직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를 개설했다.기존 ‘이낙연 TV’ 외에 새 채널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 고문은 “인생·사회·국가·세계의 미래를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는 일주일에 1~2회 콘텐츠를 올리며 온라인·...
울산 삼산초등학교, 학생 건강 증진과 쌀 소비 촉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 남구 삼산초등학교(교장 나흥하)가 학생들의 건강한 아침 식사를 장려하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떡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사회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는 물론 교육청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으며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삼산초등학교는 '...
▲ 사진=한국은행최근 민간소비 부진이 나쁜 날씨에 큰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오늘(28일) 발표한 ‘민간소비 회복 모멘텀(동력·동인)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7월 국내 민간소비는 1∼3월보다 월평균 0.5% 안팎 줄었다.
특히 대면 활동과 관련된 의복·신발 등 준내구재 재화 소비와 음식·숙박, 육상 여객 등 서비스 소비가 두드러지게 줄었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대면활동 소비가 부진한 것은 펜트업(코로나19로 지연된 소비 재개) 수요 둔화뿐 아니라 날씨 등 일시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봄 의류를 미리 구매했고, 그 결과 2분기 이후 기저효과 탓에 의복 등 준내구재 소비 감소가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한은의 분석 결과 날씨의 영향을 특히 많이 받는 품목을 제외하면 4∼7월 국내 민간소비는 1∼3월보다 월평균 0.2% 내외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한은은 앞으로 날씨 등 일시적 요인이 사라지면 민간소비의 회복 흐름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양호한 고용 상황, 물가 상승세 둔화, 축적된 가계의 초과저축, 최근 소비심리와 주택경기 개선,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자영업자 소득 증가 등이 소비 회복에 긍정적 요인으로 지목됐다.
하지만 신규 가계대출 금리와 달리 기존 대출까지 고려한 잔액 기준 금리의 경우 아직 고점 수준이기 때문에 가계의 대출 원리금 상환 부담이 소비 여력을 제약할 가능성이 거론됐다.
한은은 “가계부채 수준이 높은 가운데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원리금 상환 부담이 늘고 있는 데다,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도 커 소비 회복 모멘텀은 완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