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2', 개봉 날 박스오피스 1위, 30만 관객 달성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가 개봉 첫날 3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개봉 날인 그제(26일) 30만 9천 명이 관람했는데, 전작의 첫날 관객 기록보다 9배 많은 수치다.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가운데에서는 '겨울왕국2'에 이어 2번째로 많다.'주토피아2'는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
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빌라에서 40대 여성 A 씨와 40대 남성 B 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그제(28일) 오후 8시 55분쯤 강북구 미아동의 한 빌라에서 40대 여성 A 씨와 40대 남성 B 씨가 숨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 씨는 양손이 청테이프로 묶인 채, 얼굴에는 멍 자국과 상처 등이 발견됐다. 집 안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으나,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경찰은 같은 날 새벽 3시 40분쯤 숨진 A 씨의 휴대폰으로 112신고를 받았다. 당시 "왜"라고 작게 여성의 목소리가 들린 뒤 휴대폰이 꺼져, 경찰이 근방에 출동했지만 A 씨를 찾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위치 추적을 하면, 신고한 위치로부터 2km 반경으로 위치가 표시된다"며 위치 반경이 넓어 정확한 장소 수색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또, A 씨의 주민등록상 주소와 휴대폰 요금 청구 주소도 다른 가족의 주거지로 돼 있어 위치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A 씨의 가족은 첫 112신고를 받고 가족을 찾아온 경찰에 A 씨의 주소를 말하지 못했지만, 날이 밝은 뒤 기억을 더듬어 찾아간 A 씨의 자택에서 쓰러져있는 A 씨를 발견하고 소방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휴대폰 포렌식과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