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연합뉴스 / 중국 중앙기상대 캡처제9호 태풍 ‘사올라’가 중국 남방지역에 접근함에 따라 태풍 홍색 경보가 발령되고 이 일대 열차 운행과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어제 오후 5시쯤 광둥성 남동쪽 485㎞ 해상에 있던 태풍 사올라가 점차 북상해 오늘 오후 남중국해 해상까지 접근한 뒤 내일 낮 광둥성과 홍콩 일대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중앙기상대는 광둥 등 남방 지역에 태풍 홍색 경보를 발령했으며 푸젠성 기상대는 태풍과 호우 경보를 각각 2단계와 3단계로 격상했다.
광둥 등 남방 6개 성·자치구는 태풍 응급 대응 태세 4단계를 발령했다.
사올라의 영향으로 오늘부터 내일 아침 8시까지 푸젠성 남동부와 광둥성 동부 지역에 곳에 따라 최대 100∼220㎜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중앙기상대는 관측했다.
광둥 등 태풍 영향권에 든 지역의 모든 선박은 전날 해상에서 철수, 해안으로 대피했다.
또 푸젠성은 전날 19개 노선, 34척의 여객선 운항과 샤먼과 대만 진먼다오를 오가는 4개 노선의 양안(兩岸·중국과 타이완) 여객선 운항을 중단했다.
철도 당국은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고속열차 74편과 일반열차 47편 등 121편의 열차 운행을 중단했으며 태풍 경로에 따라 운항 계획을 조정할 계획이다.
광둥성 둥관시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을 다음 달 4일로 연기했다.
사올라에 이어 10호 태풍 ‘담레이’가 오는 3일 저장성 앞바다, 4일에는 상하이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11호 태풍 ‘하이쿠이’도 4일 일본 남해를 거쳐 상하이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와 중국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