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일부 허위 인터뷰를 했단 의혹을 받는 김만배 씨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시절 대장동 일당에 대한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를 무마시켰단 내용의 허위 인터뷰를 한 의혹을 받는 김만배 씨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오늘 오전 배임증재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김 씨의 주거지와 화천대유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김 씨는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공모해 "2021년 윤석열 대통령이 대장동 일당 중 한 명인 조우형 씨의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내용의 허위 인터뷰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장동 의혹이 불거진 지 약 보름쯤 지난 2021년 9월 15일 이뤄진 인터뷰다.
해당 인터뷰 내용은 대선 사흘 전인 지난해 3월 6일, 뉴스타파를 통해 공개됐다.
검찰은 신 전 노조위원장이 김 씨의 요구를 받아 인터뷰를 진행했고, 그 대가로 1억 6천여만 원을 받은 거로 의심하고 있다.
김 씨가 대선에 영향을 끼칠 목적으로 인터뷰를 했다고 보는 검찰은 조우형 씨 등으로부터 해당 인터뷰가 허위란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거로 전해졌다.
다만 신 전 노조위원장은 "인터뷰 내용이 허위인지 따져보지 못했다"며 "받은 돈 또한 인터뷰 대가가 아니라, 집필한 책을 사 간 것"이라며 공모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김 씨에 대한 구속 기한이 내일로 끝나면서, 오늘 오전 추가 구속영장 심문이 열렸다.
지난 1일 검찰은 김 씨에 대해 횡령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해달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김 씨 구속 연장 결과는 이르면 오늘 저녁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