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SHUUD.mn=뉴스21통신.무단전재-재배포 금지]면역 회피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코로나19 '피롤라' 변이의 국내 확진자가 처음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달 31일 오미크론 BA.2.86이 국내에서 1건 처음 검출됐다고 오늘(6일) 밝혔다.
이 변이에 감염된 확진자는 해외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 사례로 추정된다.
증상은 경증이며, 동거인과 직장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피롤라'로 불리는 BA.2.86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 수가 BA.2보다 30여개나 많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에 침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데, 만약 돌연변이로 스파이크 단백질이 세포에 침투하기에 용이한 구조로 변했다면 그만큼 감염이 더 쉬워질 수 있다.
이 변이는 덴마크 12건, 스웨덴 5건, 미국 4건, 남아공 3건, 영국 2건, 프랑스 2건 등 지난 4일까지 전세계적으로 32건이 확인됐다.
한편, 코로나19 전수감시 마지막주인 지난달 27~31일(8월 5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감소세가 이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 기간 신규 확진자 수는 18만1천451명으로, 일평균 3만6천290명이었다.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직전주(8월 20~26일) 3만7천756명에 비해 3.9% 감소한 것이다.
전주 대비 주간 일평균 신규확진자 수는 8월 3주 이후 3주째 감소했다.
지난달 27~31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223명으로 직전주(235명)보다 소폭 줄었다. 사망자는 이 기간 157명이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31일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됨에 따라 전수감시를 중단하고 양성자 중심 감시체계로 전환했다.
527개 지역별 감시기관에서 주 1회 신고를 받아 집계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