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오후 2시 40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초나들목과 반포나들목 사이에서 버스와 화물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1명이 중상으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버스에 타고있던 선생님 1명과 중학생 19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버스는 서울 한 중학교의 수학여행을 마치고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1차로를 달리던 8.5톤 트럭이 빗길에 좌측 버스전용차로로 미끄러지면서, 뒤따르던 관광버스가 트럭차량 뒷범퍼 부분을 추돌해 발생한 걸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