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행 KTX' 운행 등을 요구해온 철도노조가 오늘부터 나흘 간 1차 총파업에 들어갔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파업은 오는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 동안 이어진다.
이번 파업 기간 전국에서 천백여 편의 열차 운행이 중단될 거로 보인다.
이에 따라 KTX와 일반 열차, 수도권 전철은 물론 화물 열차의 운행률도 크게 하락할 전망이다.
KTX는 평소 대비 68%, 일반 열차는 60% 수준, 수도권 전철은 75% 수준으로 운행된다.
화물 열차는 27% 수준으로만 운행이 가능해 긴급 화물 위주로만 수송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