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에 있는 복도식 아파트의 현관문 열쇠구멍에 흉기(칼)이 꽂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부천시 옥길동의아파트에 사는 30대 남성 A시는 지난달 16일 집에 귀가했더니 누군가가 현관문에 흉기를 꽂아놨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열쇠구멍에 꽂혀 있던 흉기는 날길이 10cm인 칼이였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원한 관계가 있는 주변인물은 없다고 진술한것으로 알려졌으며
흉기를 수거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지문 감식을 의뢰 결과가 나오면 용의자를 쫒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다만 지문 감식에는 2~3달정도 소요될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파트 복도에는 CCTV가 없어 용의자를 특정할 단서를 확보하지 못했다면서 국과수 감식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위사진은KBS보도화면을 첨부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