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De Barcelona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솔루션에 관한 국제 회담,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가 2023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이벤트의 테마는 ‘어서 오세요, 새로운 도시 시대로(Welcome to the New Urban Era)’이며, 지난해보다 전시회장 면적이 55%, 참석자 수가 20% 증가해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 140개 국가, 800개가 넘는 도시에서 1000개 이상의 단체가 전시에 참가하며 여러 도시와 단체를 대표하는 2만5000여 명이 바르셀로나를 방문한다.
SCEWC는 도시를 더 지속 가능하며 효율적이고 살기 좋은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것에 집중하는 혁신 도시 솔루션과 프로젝트를 국제적으로 선보이는 이벤트다. 이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전시 프로그램은 기술 활성화, 에너지 및 환경, 이동성, 거버넌스, 생활 및 포용, 경제, 기반 시설 및 건설, 안전 및 보안, 청색 경제(Blue Economy) 여덟 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알고리즘 편향 분야의 전문가인 컴퓨터 과학자 Margaret Mitchell, AI 전문 변호사 Micaela Mantegna, 과거 영국 에너지 및 청정 성장부 장관직을 수행한 바 있는 지속 가능 개발 전문가 Claire O’Neill 등 저명인사를 포함하는 600명이 발표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