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튀니지와 평가전을 앞두고 정상 훈련에 복귀해 동료들과 손발을 맞췄다.
에이스 손흥민과 황희찬, 여기에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정우영과 이강인까지 합류한 대표팀의 공격력은 화끈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흥민은 대표팀 합류 이후 허벅지 통증으로 정상 훈련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튀니지전 최종 훈련에서는 활발하게 패스 훈련을 소화하며 몸상태가 회복됐음을 알렸다.
늘 그랬듯 주장 손흥민은 웃는 얼굴로 훈련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0월 평가전을 앞둔 클린스만 호의 창끝은 한층 날카로워졌다.
주장 손흥민이 소속팀에서 6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고, 황희찬도 3경기 연속 골맛을 봤다.
아시안게임에서 8골로 득점왕에 오른 정우영과 부상에서 회복한 이강인 등 동생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튀니지는 피파랭킹 29위로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프랑스를 1대 0으로 꺾은 만만치 않은 전력이다.
지난달 유럽 원정에서 사우디에 첫 승을 거둔 클린스만 호는 A매치 2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