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42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유엔이 밝혔다.
유엔 인도주의업무 조정국(UNOCHA)은 현지 시간 12일 가자지구에서 집을 잃은 난민이 42만 3천 378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하루 전 조사 때보다 8만 4천여 명이 증가한 수치다.
UNOCHA는 또 가자지구와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2억 9천여 달러가 필요하다며 국제사회의 도움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