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2', 개봉 날 박스오피스 1위, 30만 관객 달성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가 개봉 첫날 3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개봉 날인 그제(26일) 30만 9천 명이 관람했는데, 전작의 첫날 관객 기록보다 9배 많은 수치다.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가운데에서는 '겨울왕국2'에 이어 2번째로 많다.'주토피아2'는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
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https://overseas.mofa.go.kr/주팔레스타인 대한민국 대표사무소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무력 충돌을 즉각 중단할 것을 주장하는 유대인 시위대가 현지시간 18일, 워싱턴DC의 미국 의회 사무동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였다.
로이터 통신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시오니즘(유대민족주의)에 반대하는 유대인 단체 ‘평화를 위한 유대인의 목소리’ 소속 활동가 약 200명은 이날 오후 의회의사당 인근 부속건물인 캐논 하우스 오피스 빌딩 내 원형 홀을 점거했다.
이들은 검은 티셔츠를 차려입은 채 “세계가 보고 있다”, “유대인들이 지금 휴전을 말한다” 등 구호를 외치면서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을 멈추고 즉각 가자지구에 평화를 가져올 것을 촉구했다.
현장에선 ‘휴전’이나 ‘가자를 살려달라’ 등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도 전시됐다.
건물에 들어오지 못한 채 바깥에서 시위를 벌이는 인원도 약 500명 정도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버몬트주에서 왔다는 한나 로렌스(32)는 “현재 바이든은 이스라엘을 압박할 힘을 지닌 유일한 사람이다. 그는 그 힘을 무고한 생명을 구하는 데 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필라델피아 출신 랍비 린다 홀츠먼(71)은 바이든 대통령이 “눈을 뜨고 가자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가자에서의 파괴를 봐야 한다”면서 “난 즉각적인 휴전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미 의회경찰은 캐논 하우스 오피스 빌딩을 점거한 시위대를 해산시키고 이중 상당수를 연행했다.
미 의회경찰은 엑스(옛 트위터) 공식계정에 “시위를 멈추라고 경고했으나 이에 따르지 않아 연행을 개시한다”는 글을 올린 지 약 두 시간 만에 시위대를 전원 퇴거시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