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에서 50대 여성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어제(23일) 오전 10시쯤 남양주시에서 "50대 여성 교사 A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된 뒤, 남양주시 북한강 근처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A 씨를 발견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겼으며 현재까지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 관계자들을 조사한 결과, 직장 내 괴롭힘이나 악성 민원 등은 현재까지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