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동구 마을기업 ‘함께만들어가는까페공방평상’ 마을기업 협업 활성화 유공 포상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의 대표 마을기업인 ㈜함께만들어가는까페공방평상(대표 문정자)이 11월 3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진행된 ‘2025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유공 포상식’에서 지역투자 및 협업 활성화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함께만들어가는까페공방평상은 대왕암공원 나눔장터에서의 지역 판...
▲ https://namu.wiki/주미전권공사1887년 초대 주미전권공사로 미국에 파견된 박정양(朴定陽, 1841~1905) 공사의 부인 양주 조씨(楊州趙氏, 1841~1892)의 묘지(墓誌)가 미국에서 돌아왔다.
묘지(墓誌)란 고인의 생애와 성품, 가족관계 등의 행적을 적어 무덤에 함께 묻은 돌이나 판이다.
문화재청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함께 어제(30일) 마크 A. 피터슨(Mark A. Peterson) 미국 브리검 영 대학교(Brigham Young University, 美 유타 주 소재) 명예교수로부터 기증받은 '백자청화정부인양주조씨묘지(白磁靑畵貞夫人楊州趙氏墓誌)'를 박정양의 증손인 박찬수 반남박씨 죽천공파 종중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 묘지는 1892년 제작된 전형적인 조선 말기 청화백자 묘지로, 박정양의 첫 번째 부인이었던 양주 조씨의 생애를 도판(陶板) 1장에 122자로 기록했다.
양주 조씨는 박정양과의 사이에 1남 2녀를 뒀으며, 1892년 사망과 함께 경기도 수원에 묻힌 뒤 1921년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박정양의 묘소에 합장됐다.
묘지는 합장 이전에 확인되지 않은 이유로 유실됐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기증은 하버드 대학에서 한국사를 전공한 피터슨 교수가 묘지를 우연히 구매해 보관해오다가 지난해 7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처음 소개할 당시 후손에게 돌려줄 의사를 밝히면서 시작됐다.
마침 이 채널을 시청한 국외소재문화재재단 미국사무소 직원이 피터슨 교수와 한국에 있는 박정양 후손에게 연락하면서 기증이 성사됐다.
이 묘지는 지난해 10월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서 개최된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전 <초대 주미공사 박정양>에서 일반에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