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케이옥션]11월 22일(수)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열리는 케이옥션 11월 경매에 총 91점, 약 91억원어치가 출품된다.
예금보험공사가 위탁한 제프 쿤스의 작품 ‘Encased-Five Rows’(16~20억)와 ‘Cow (Lilac): Easy Fun’(5~7억)을 선두로,
박서보의 연대별 작품 6점과 이우환의 시리즈별 작품 5점, 장욱진의 ‘나무’(1억6000만~2억원),
이건용의 ‘The Method of Drawing 76-1-2010’(5000~8000만원), 하종현 ‘접합’(2300~4000만원) 등이 출품된다.
또 김창열, 이대원, 김종학의 작품에 더해 전광영, 서승원, 최명영, 이배 등 미술시장 주요 작가들의 작품도 두루 경매에 오른다.
해외 미술에서는 예금보험공사가 위탁한 제프 쿤스의 작품 2점을 비롯해 아야코 록카쿠의 ‘Untitled’(4억~7억5000만원),
로버트 인디애나의 ‘HOPE (Red/Yellow)’(1억6000만~3억5000만원), 야요이 쿠사마의 노란 호박 판화 ‘Pumpkin (YT)’(7000만~1억2000만원),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Two Paintings: Dagwood’(7000만~1억원) 등 해외 유명 작가들의 에디션 작품이 합리적인 가격에 출품된다.
한국화 및 고미술 부문에는 서울시 유형문화재인 ‘녹훈도감 선사어선 연회도 錄勳都監 宣賜御膳 宴會圖’(3000~6000만원),
청자상감국화모란문표형병(8000만~2억원), 백자철화운룡문호(3500~8000만원) 같은 도자기, 소정 변관식의 ‘하경산수’(800~1500만원),
청전 이상범의 ‘추경산수’(800~1500만원) 등 회화작품 그리고 ‘삼층서탁’(500~1000만원), ‘책반닫이’(450~800만원)가 경매에 오른다.
경매 프리뷰는 11월 11일(토)부터 현재 진행 중이며 경매가 열리는 11월 22일(수)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작품 관람은 예약없이 무료로 가능하며, 프리뷰 기간 중 전시장은 무휴이다(오전 10시 30분 ~ 오후 6시 30분).
경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케이옥션 회원(무료)으로 가입한 후 서면이나 현장 응찰, 또는 전화나 온라인 라이브 응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경매가 열리는 25일 당일은 회원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경매 참관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