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을 마치고 나오는 수험생들.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다는 반응이 많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공교육 내에서 변별력을 확보하고 킬러문항을 배제했다고 밝혔다.
킬러문항 없이도 단답형 문제 등을 통해 국영수 모두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평가이다.
까다로워진 시험 문제에 수능에 강한 이른바 'N수생'이 유리할 거란 분석이 힘을 얻는 상황.
전체 응시생의 35.3%를 차지하며 2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졸업생 등이 입시 변수가 될 전망이다.
국어가 어려워지며 국어와 수학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선택과목별 유불리는 여전할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교육과정평가원은 이의 신청을 받은 뒤 28일 정답을 발표하고 다음 달 8일 성적표를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