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2023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 개최
  • 장은숙
  • 등록 2023-11-20 14:24:36

기사수정


▲ 사진=부산광역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3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은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재)부산경제진흥원, (사)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마이스업계뿐만 아니라 관련 대학, 일반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모여 부산 마이스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구성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구심점이 되어왔다.


올해 행사는 ▲명사특강 ▲BMA 정례회 ▲마이스 포럼 ▲대학생 교육 ▲시민 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명사 초청특강은 ‘마이스(MICE)산업에 접목할 2024 트렌드 파악 및 전략 수립’이란 주제로 2024 트렌드코리아 공저자인 이준영 교수가 2024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전망과 마이스산업 시사점을 강연할 예정이다.


BMA정례회의는 부산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 및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 팀빌딩 프로그램, (사)한국PCO협회와의 간담회 자리를 신설해 지속 가능한 부산 마이스산업을 위한 협력과 토론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마이스 포럼에서는 마이스 기관, 업계, 학계 관계자 약 70명이 참가해 ‘부산 마이스(MICE)산업의 비약적 성장(퀀텀점프)을 위한 일자리 토론’이란 주제로 마이스 분야의 일자리 관련 쟁점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볼 예정이다.


저변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대학생 모의행사, 컨벤션기획사 교육 등을 진행해 마이스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할 예정이며, 시민 아카데미와 공무원 마이스 교육을 통해 일반 시민들의 마이스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이 외에도 복도 공간을 활용한 홍보영상 전시, 마이스 콘텐츠 및 해비뉴 공모전 수상작 전시, 기업홍보 부스, 관광기념품 판매 부스, 포토부스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행사 개막식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마이스 관계자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및 우수기업 표창, 감사패 수여, 공모전(콘텐츠, 해비뉴) 당선작 등을 위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마이스산업은 인적 자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미래의 인재 육성과 구성원 간의 상생 협력 체계 구축이 중요한 과제다”라며, “마이스업계뿐만 아니라 관련 대학, 일반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모여 부산 마이스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교류·협력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 사무국 전화(☎070-8652-1225)로 문의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