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드론순찰대, ‘나눔:ON 페스타’서 시민과 함께 드론 안전 체험 부스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드론순찰대(대장 임용근)가 지난 2025년 11월 7일 울산문화공원에서 열린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드론 안전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따뜻한 나눔이 켜지는 순간’ 주제의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 참여 , "하늘에서 지...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지난 4월, 강릉 경포 일대를 집어 삼킨 산불이 일어났다.
첫 신고 8분 만에 카카오톡 대화방에 '1보'라는 글이 올라온다.
강원도와 산림청, 경찰 등 90여 명이 들어와 있는 재난상황방이다.
실시간 산불 상황과 도지사 이동 경로 등 예민한 정보가 잇따라 올라온다.
최근 산불과 집중호우 등의 재난 상황 전파가 대부분 이 곳에서 이뤄졌다.
간편하고 빠르다는 이유 때문다.
지자체마다 1조 원 넘게 들여 구축한 재난안전통신망이 있지만 사실상 꿔다놓은 보릿자루다.
사용하기 번거롭고, 단말기도 일부 간부에게만 지급돼 재난 현장에선 쓸 수도 없다.
실제로 전국 광역자치단체의 94%가 재난 상황 시 카카오톡으로 모바일 상황실을 운영한다.
문제는 촌각을 다투는 재난 상황에서 안정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카카오톡은 올 들어 여러 차례, 길게는 20분씩 먹통이 되기도 했다.
재난 대응을 위한 신속하고 안정적인 연락망 구축이 시급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