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다음 달까지 갑자기 2천 달러, 우리 돈 2백60만 원이 필요하다면, 이를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일반 가구에 던진 질문이다.
이에 대해 응답 가구의 3분의 1 이상이 그럴 수 없다고 답했다.
지난해 32.5%에서 34.2%로 높아진 건데, 이 수치는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것이라고 뉴욕 연준은 밝혔다.
특히 40세 이하 가구는 40% 이상이 감당할 수 없다고 답해, 불과 3년 사이 10%p 이상 높아졌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이후 생계비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빚으로 버텨야 하는 상황이 늘면서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 한도를 늘려달라는 신청이 전년에 비해 50% 이상 증가했다.
반면 금융회사들이 신용카드나 자동차 대출, 주택담보대출 갱신을 거절하는 비율은 높아지고 있다.
빚 부담이 커지면 가계의 소비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미 지난달엔 소비가 전달보다 0.1% 줄면서 올해 3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로 돌아섰다.
소비가 줄면 인플레이션 완화에 도움이 된다.
다만 소비가 미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이르는 만큼 감소 수준에 따라 경제에 충격이 될 수 있다.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등으로 다음 달까지가 소비 시즌인데, 이 시기의 소비 증가율이 지난해보다 낮아지면 기업의 수익이 줄어들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번 주엔 미국의 소비자심리 지수가 발표된다.
최근 이어졌던 경기 완화를 가리키는 지표가 계속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