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전광역시대전시는 둔산택지개발 당시 조성하여 30여 년이 경과한 공원 수목의 밀도를 조절하고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보라매공원 도시숲 확충사업을 실시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숲 확충사업”은 식재한 지 상당한 기간이 경과하여 밀생된 수목 밀도를 조절하여 광선투과율 개선으로 하층 식물이 생육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수목 중심의 도시숲에 맥문동, 꽃무릇 등 음지식물과 사초, 억새, 털수염풀 등 시골 정감이 묻어 있는 초화류 38종 15만여 본을 식재하여 상층의 수목과 하층의 초화류가 함께 생육하여 건강한 도시숲이 되도록 조성하였다.
또한, 초화류 사이에는 자연친화적인 야자매트 500m를 설치하고 벤치 등을 설치하여 이용 시민의 편리성도 고려했다.
정해교 환경녹지국장은 “도시숲 확충사업으로 생물종이 다양화 되어 건강한 도시숲으로 회복되어 도심속 여가공간으로 부족함이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원받아 시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