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사진=전라남도 광양시광양시가 영하를 밑도는 한파 속에서 지난 주말 내린 눈으로 환상적인 설경을 자랑하는 백운산 눈꽃 등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백운산은 사시사철 수려하지만 새하얀 설국과 반짝이는 눈꽃이 절경을 이루는 겨울은 한층 장엄하고 매혹적이다.
특히, 파란 겨울 하늘을 배경으로 앙상한 겨울 나뭇가지에 눈꽃처럼 피어나는 상고대는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전국 26개 백운산 중 경관이 뛰어난 6대 명산에 꼽히는 광양 백운산에는 총 8개의 등산코스가 개설돼 있다.
이 중 사람들이 많이 찾는 백운사~상백운암~정상 코스는 산행 시작 지점인 백운사가 해발 800m에 있어 왕복 3시간이면 정상까지 다녀올 수 있다.
진틀에서 오르는 2코스도 인기가 많다. 2코스는 진틀~병암계곡~진틀삼거리~신선대~정상~약수~진틀삼거리~병암계곡~진틀마을 원점회귀 코스로, 소요 시간은 4시간이다.
특히, 제5코스 도솔봉과 한재 사이에 있는 따리봉의 눈부신 눈꽃과 설경은 아무도 밟지 않은 설원을 마주하려는 마니아들을 재촉한다.
백운산의 겨울을 만끽했다면 빨갛게 달아오른 숯불에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을 구워 먹으며 꽁꽁 언 몸을 녹이고 에너지를 보충해 줄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 백운산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겨울 백운산은 호랑이 등줄기처럼 장엄한 은빛 설경으로 겨울산 마니아들을 설레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겨울은 기온이 낮고 일몰이 빠르게 찾아오기 때문에 체온유지 등 각별한 준비와 주의가 필요하다”며 “백운산의 눈부신 설경을 만끽하고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 영양 만점 음식들로 오감을 충족할 수 있는 겨울 광양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