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지난 16일 새벽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하는 등 국가지정문화유산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 17살 임모 군.
경찰 조사 결과 임 군은 SNS에서 알게 된 '이 팀장' 이라는 인물에게서 돈을 받기로 한 뒤 낙서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임 군은 '이 팀장'이라는 인물로부터 광화문 세종대왕상에도 낙서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확인됐다.
하지만, 임 군과 범행에 동행했던 여자친구 김모 양은 주위에 경찰이 많다는 등의 이유로 세종대왕상에 대한 낙서는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임 군은 '이 팀장'이 새롭게 지목한 서울경찰청 외벽에 낙서하고, 인증 사진을 찍어 이 팀장에게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 팀장은 임 군에게 약속한 돈을 주지는 않았고, 도주한 임 군과 김 양은 범행 사흘 만인 지난 19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 끝에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20일 임 군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여자친구 김 양은 범행 가담 정도를 고려해 석방했다.
임 군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는 오늘(22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