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밤 강원도 평창에선 가스 충전소가 폭발해 5명이 다치고 차량과 주택이 부서지는 큰 피해가 났다.
폭발전 이미 가스가 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 감식이 어제(2일)실시됐다.
한밤중 차들이 비상등을 켜고 서 있다가 잠시후, 계속되는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치솟았다.
새해 첫날 밤 9시쯤, 강원도 평창의 한 가스충전소가 폭발했다.
119상황실에도 가스 누출 의심 신고가 잇따랐다.
이 사고로 2명이 전신 화상을 입는 등 5명이 다쳤다. 주택 10여 채와 차량 10대도 불에 탔다.
현장 감식에선 충전소에서 배달 차량으로 가스를 옮기는 과정에서 가스가 샜을 거라는 분석이 나왔다.
정부는 전국 가스 충전소 점검에 착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