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경기도 일대 다방에서여성 업주 두 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이 모 씨가 구속됐다.
경찰은 조만간 이 씨의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경기도 일대 다방 업주 두 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7살 이 모 씨가 구속됐다.
앞서 어제 오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이 씨는 계획 범죄는 아니었다며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다방 업주 살해 피의자 : "(왜 살인까지 저질렀습니까) 죄송합니다."]
이 씨는 지난해 12월 30일과 지난 5일 경기도 고양과 양주의 다방에서 혼자 일하던 60대 업주 두 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또 각 다방에서 30만 원가량을 훔쳤고, 지난 2일에는 경기 파주시의 한 치킨집에서도 무전 취식을 하고 돈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이후 이 씨는 현금을 사용하고 옷을 바꿔 입으며 도주했다.
공개수배를 내리고 이 씨를 추적하던 경찰은 지난 5일 밤 강원도 강릉의 거리에서 이 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이 씨가 금품을 훔칠 의도로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살인죄보다 형량이 무거운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술만 먹으면 강해 보이고 싶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과거에도 다방과 음식점 등에서 여러 차례 절도와 강도를 저질러 10년 넘게 수감 생활을 해왔고, 지난해 11월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씨의 얼굴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