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커피 마시는 동안에도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 초 급속충전기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쓰촨성 청두와 티베트 라사를 잇는 318 촨장국도.
멋진 경관을 감상 할 수 있어 운전자들이 극찬하는 드라이브 코스다.
그러나 높은 고도와 심한 기온 차로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 차량은 그동안 이곳을 주행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슈위쉬안/엔지니어 : "기존 공랭식 냉각시스템은 고도가 높은 곳에서 고열이 발생하는 등 열관리 능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쓰촨성 캉난관광센터는 318 국도를 달리는 전기차를 위해 초 급속충전기가 완비된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전기차 소유주 : "급속 충전은 40분에서 1시간 이상 걸리는데 초급속은 10분이면 충전할 수 있어 좋아요."]
초 급속충전기는 공랭식이 아닌 액체냉각방식을 적용해 충전 시간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