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와 '파바로티'를 합쳐 '트바로티'라 불리는 '김호중' 씨가, KBS 교향악단과 함께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급기야 이번엔 KBS 교향악단과의 협업으로 클래식 단독 쇼를 개최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호중 씨는 오는 3월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국내 가수 중 처음으로 KBS 70인조 교향악단과 한 무대에 서게된다.
해당 공연은 향후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성악을 전공한 김호중 씨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지난 2022년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 듀엣 무대를 펼치는 등 클래식 음악계에서도 꾸준히 활동해 왔다.
때문에 이번 KBS 교향악단과의 만남이 어떤 무대가 될지,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